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지난 13일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온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업인과 근로자 12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에 앞서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슬로건인 ‘성장의 기적, 미래의 약속’이 적힌 수건을 활용한 단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6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기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박상민 밴드, 유회승, 카운터테너 이동규, 악단광칠, 권은비, 소찬휘, 손태진, 심수봉 등 다양한 공연자들의 무대가 2시간가량 이어졌고 객석에서는 열띤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8일 오후 5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기업인, 근로자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머물고 일하고 싶은, 문화가 흐르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비즈트리뷴(http://www.biztribune.co.kr)